GM대우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19∼30일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인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9개 팀이 본선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본선 진출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고부의 끈’ 등 창작뮤지컬 4편과 성결대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기존 뮤지컬 5편. 호남대의 ‘그리고 그들은 달린다’(19일)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고부의 끈’(20일), 경기대의 ‘겨울나그네’(21일), 계명대의 ‘어처구니’(23일), 서울예대의 ‘혈의 검’(24일), 단국대의 ‘브루클린’(25일), 성결대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26일), 청강문화산업대의 ‘올슉업’(28일), 우석대의 ‘판타스틱스’(29일) 등이 매일 밤 한차례씩 공연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2)762-0810


[파이낸셜뉴스]2008-09-17 15:49:10/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