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6-11-10 08:00 / hisunny@yna.co.kr 뮤지컬 관람하고 평가해 주세요"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공연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참가할 수 있는 뮤지컬 쇼 케이스가 열린다. 이다엔터테인먼트는 경민대학 뮤지컬과와 함께 제작하는 산학협력 뮤지컬 '선녀(善女)는 왜?'를 쇼 케이스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작가 김광림이 '선녀와 나무꾼' 설화를 토대로 쓴 희곡을 다시 뮤지컬로 각색한 것. 이번 공연은 산학협력 가능성과 정식 공연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된 쇼 케이스지만 작품의 하이라이트가 아닌 전체를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공연예술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문을 열어 작품에 대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공연은 15-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총3회)과 27일 대학로 씨어터일에서 각각 열리며, 27일 공연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화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의정부 예술의전당 예약 ☎010-9519-0994. 씨어터일 예약. ☎02-762-0010.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