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사랑 그리고 행복한 꿈이 있고 해학이 묻어 있는 한편의 그림같은 환상동화가 오는 11월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이틀간 의정부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말을 잃은 음악가, 눈을 잃은 무용수의 사랑 이야기로 무용, 음악, 마임, 노래까지 연극의폭을 넓힌다. 세익스피어나 성경의 교훈적인 대사가 꿈과 해학으로 전달되어 관객은 한편의 고전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이 공연은 희극성과 비극성을 갖춘 공연으로 전문공연단체 “이다”가 지난 2007년 전회 매진 경험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재공연하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사랑과 해학이 있는 이 한편의 공연으로 현실의 과도함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것이다.

공연문의: 031-828-5841 www.uac.or.kr

관람료 : 전석 15,000원


[의정부신문]2008.11.22/조재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