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요놈요놈 요 이쁜놈' 25~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뉴시스]
"바람의 자유와 어린이의 순수함을 사랑했던 천상병 시인이 현재 서울의 작은 변두리 동네에서 살았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같은 화두에서 출발한 연극 한편이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 '인천'과 '즐거운 사람들'은 제6회 천상병예술제를 맞아 가족 연극 '요놈요놈 요 이쁜놈'을 25~2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

9살 꼬마와 괴팍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아끼지 않는 할아버지가 친구가 돼 간다는 이 연극은 원로배우 권성덕씨가 할아버지인 천상병 시인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관람료 1만원. 문의(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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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기자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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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2009.04.23 06:00 /김경목기자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