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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한가족 축제 다채롭게 펼쳐져
의정부시, 1천여명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앞에서 열려
의정부시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한가족축제'행사가 지난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하나되어 가족간 친밀감과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소통, 어울림, 화합, 정보한마당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또 세계음식 마당과 국가별 전통공연, 문화체험 부스, 가족장기자랑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시민들은 난타공연과 신기한 마술쇼, 몽골과 일본의 전통 민속춤, B-boy공연, 가족사진 포토존, 천연염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 후원으로 운영된 베트남 쌈, 인도 전통 빵, 몽골 튀김만두, 태국식 과자, 중국 찐만두 등 8개국 세계음식마당은 최고 인기였다.
차명순 가족여성과장은 "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다양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문화 가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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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시민신문]2009-05-26 09:56:16 /2009-05-26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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