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일 오후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청소년 종합예술제“끼자랑 꿈자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 실시한 이번 예술제는 식전행사로 의정부공고 관악부 학생들과 경민대 랩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기념식과 청소년축제 선포식, 본선 진출한 16개팀의 락밴드,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퓨전MC, 득$돈, ACME등의 초청 댄스팀과 동아리 공연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총1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5월 18일 청소년회관과 시청 강당 등에서 예선대회를 실시한 결과 16개팀 9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6개팀이 열띤 공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발곡중학교 김민건외 4명의 학생들이 출연한 댄스팀이 차지 했으며, 금상은 용현초등학교 서다연 학생, 은상은 호원고등학교 노아팀과 신곡중학교 얼쑤팀, 동상은 회룡중학교 롤릭팀, 의정부여자고등학교 마여소울팀, 광동고등학교 임영훈 학생이 차지 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참가팀은 지난 예선대회시 장기자랑을 제외한 각 부문별 최우수상 해당자로 선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