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2007년 03월 06일 (화) /최화창 기자

---

국제적 뮤지컬이 펼쳐진다

5월11일부터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스위스 등 6개국 초청作 10편 마련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11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의정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와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스위스, 칠레,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의 초청작 10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스위스 프로덕션 떼아뜨르비디가 제작한 ‘하시리가키(Hashirigaki)’가 선정됐다. 독일 출신 하이너 괴벨스가 소설 ‘메이킹 오브 아메리카’에서 영감을 얻어 연출했으며
무슈쇼팽캐나다, 스웨덴, 일본 등 3개국 배우가 출연해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의정부시민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야외무대 행사를 비롯 숲속의 작은음악회, 해외공연팀 워크숍·심포지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리퍼레이드와 야외무대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내달 20일까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에 신청(☎ 828-5845)하면 되며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마임, 퍼포먼스, 전시 등이다. 한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됐으며 2005년에는 국내 축제평가 A등급과 경기도방문의해 10대 기념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화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경기매일(http://www.kgmaeil.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