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문제를 미술로 표현해 풀어보고자 개최된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미술대전이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502점에 대해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417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부문 대상 김원근씨의 '하나되어'를 비롯해 서예·문인화, 한국·서양화, 공예, 디자인 등 입선작품을 전시한다.
의정부 개막 전시회 이후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작품부터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까지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의정부인터넷뉴스]2009-09-14 3:22:15 /박종국 기자(news82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