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도 제2청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14일 제2청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문제를 미술로 표현해 풀어보고자 개최된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미술대전이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502점에 대해 집행위원장, 운영위원장 및 협의회 임원의 입회하에 심사위원들이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417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부문 대상 김원근 씨의 ‘하나되어’를 비롯해 서예·문인화, 한국·서양화, 공예, 디자인 등 입선작을 전시한다.

이번 의정부 개막 전시회를 가진 후 10월 20일부터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11월 1일까지 전시가 이어질 예정으로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작부터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까지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호일보]2009년 09월 14일 (월) 14:41:14/이호민 기자 kkk4067@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