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사랑스런 친구 ‘뽀로로’가 오는 26~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는다.
시즌 1·2로 이미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확인한 바 있는 뽀로로 뮤지컬. 이번에는 뽀로로가 친구들 몰래 꾸미는 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 번째 이야기로 뽀로로가 만들어내는 비밀스런 일들은 어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은 ‘뽀로로’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화된 무대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라인, 배우들의 연기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보다 더 화려하고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 관객들이 직접 극에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특히 ‘얼음나라 운동회’라는 특별이벤트를 마련,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팀을 나눠 ‘퍼즐 맞추기’, ‘공 전달하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오전 11시, 오후 2시·4시30분 공연. R석/2만5천원, S석/2만원. 문의 (031)828-5841~2
/윤철원기자 ycw@kgib.co.kr


[경기일보]2009-9-16/윤철원기자 ycw@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