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의 이상을 한 공간에…'꿈을 바라보며 그리다' 展 개최

중견 작가들과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한 곳에 어우러지면서 아이들에게까지 예술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 미술계의 잠재력을 실현시킨 중견 미술작가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 큰 꿈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는 젊은 작가들의 이상을 한 공간에 담은 '꿈을 바라보며 그리다'展이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외국의 저명작가 10인과 국내의 저명작가 58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중견작가와 함께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현대미술의 총체적인 모습을 개관 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 체험 미술코너'가 함께 진행되면서 아이들에게는 예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미술계의 주역이 될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

특히 이 코너에서 화가와 아이들이 직접 함께 하여 여러가지 민화를 판화종류의 하나인 실크스크린 기법과 접목시켜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갖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미를 이해하게 하는 의미있는 미술체험 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꿈을 바라보며 그리다' 전시회 일정은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아츠뉴스]장윤희기자 /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