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방송]2007년 06월 19일/문태욱 기자 [방송일 2007.6.18]
의정부예술의전당 ‘모닝콘서트’ 주부 관객을 끌어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시간에 모닝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지친 주부들에게 색다른 문화생활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주부들의 반응도 좋다고 합니다. 모닝콘서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직장과 학교에 남편과 아이를 보낸 주부들이 극장 안으로 모여듭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펼쳐지는 모닝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들입니다.
모닝콘서트는 그동안 가족 뒷바라지에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주부들에게 새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 윤석우 (의정부예술의전당)
오늘 선보이는 무대는 소프라노 박성희, 베이스 김경훈, 피아니스트 김순기 3인이 꾸미는 클래식 산책입니다.
평소에 ‘클래식은 어렵고 무거운 것’이라는 편견을 지우기 위해 출연자들은 연주와 노래가 끝날 때마다 곡에 대한 설명과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현장음 : 김순기 (피아니스트)
반복되는 가사 일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모처럼 한가로운 여유 속에서 즐긴 이번 공연은 주부들에게 작은 삶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 박경임 (양주시 삼숭동)
인터뷰 : 김필순 (의정부시 가능2동)
의정부예술의전당 모닝콘서트는 주부들에게는 새로운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주최 측에게는 새로운 관객층의 확보를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나라방송/문태욱 기자 [방송일 200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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