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2006/06/25 11:19 /김태은 기자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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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탈북청소년 위한 자선공연 갖는다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에 오른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갖는다. 이하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어머니인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중요 무형 문화재 23호 `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와 역시 가야금 연주자인 언니 이슬기씨도 함께 전통 가락의 아름다움과 멋을 전할 예정이다. 문재숙 교수의 본가이기도 한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총 3부로 나뉘어져 한국의 전통 국악을 통해 탈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이하늬 가족은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캠퍼스 미션(Campus Mission) 2007 개막식 무대에서 다시 한번 대형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재숙 교수가 운영하는 사단법이 `예가회` 소속 14명 단원들의 특별공연도 올려진다. 미스유니버스에서 한국의 미를 알린 이하늬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잊고 살았던 우리 문화의 자긍심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06/25 11:19 /김태은 기자 tekim@mtstarnews.com 스타뉴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