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2007-09-09 08:54:53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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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축제..의정부서 11-20일 전국무용제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제16회 전국무용제가 11-20일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무용제는 `춤으로 하나되어`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5개 시.도 대표팀(한국무용 4팀, 현대무용 9팀, 발레 2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무용제는 시.도 대표팀이 하루 1-2개 팀씩 대공연장에서 창작무용을 선보이는 경연행사와 경기도 31개 시.군 무용단이 참여하는 시.군의 날 행사,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첫날인 11일에는 무용협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원로 무용인 핸드프린팅, 리듬앙상블 공연, 길놀이, 한량무, 판굿 등 식전행사와 개막식, 초청음악회가 열린다. 12-19일에는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와 시.군의 날 행사, 대표팀 경연대회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야외무대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0일 폐막식 때는 대상(대통령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에 대한 단체상 시상과 안무상, 연기상, 무대기술상 등의 개인상을 수여한다. 행사기간 김근희 무용단, 한윤희 무용단, 반주은 현대무용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린 연주, 비보이 공연, 재즈.밸리댄스 페스티벌, 슈퍼버블매직, 우리소리 악기 여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무용제는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무용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춤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wyshik@yna.co.kr (끝) [연합뉴스]2007-09-09 08:54:53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