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육아사이트에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명화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제 다녀왔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감상

할 수 있었던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전에 미술관에서 관람할때는 원본이기때문에 더욱 가까이서도

관람할 수 없었고 많은 인파에 밀려 여유롭게 감상도 못하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작품들이 너무나 가깝게 느껴지네요.

아울러 메일로 보내주신 저희 사진 너무 잘 나와서 기분좋구요~

카메라 못가져가서 안타까웠는데, 알아서 사진까지 챙겨주신

두여직원분들.  떠드는 3살짜리 조카 이쁘다고 과자까지 챙겨주시고

따뜻한 마음에 마음편히 감상하다 왔습니다.

참! 여긴 서울인데....명화전시회 광고 많이 했거든요. 몰라서 못간사람이

많더군요..내일까지라 했더니, 다들 내일 가신다고 하던데 그분들도 저처럼

좋은 관람일꺼라 믿고요, 좋은 관람 만들어주신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