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들이 마구마구 움직이다니...그것도 춤도 너무 잘추고, 노래도 넘 잘부르고...정말 반했답니다. 진행하신 사회자 분도 넘넘 멋있었구요, 한국말도 어점 그리 잘하시는지요...^^;;; 정말 제목대로 진~기한 콘서트 였습니다. 아직 미혼이라 아이들은 없지만, 나중에 결혼하면 아이들에게 꼬옥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었어요. 근데요, 보통 인형극은 조그마한 소극장이 아니었던가요? 거리가 멀어서 인형들의 깜찍한 표정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스피커가 너무 커서 그런지 소리도 막 찢어지는 것도 같구요... 그래도 참 즐겁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