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교향곡 40번때문에 선택한 음악회.
    역시 가길 잘 했더군요. 언제 들어도 좋은 모차르트의 음악입니다.
    프라임필의 연주도 훌륭했습니다.
    기타 협주곡은 실연으론 처음 들었는데 색다른 느낌. 괜찮더군요.

    그 날, 감기기운이 있어서 연주회 도중 기침 할까봐 약을 먹고 갔더니,
    어찌나 졸리던지...  그래도 좋은 음악을 듣고 나니 뿌듯.
      
    연주회에 꼬마손님들이 많아서,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며 신경쓰느라,
    고생이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예매 담당하시는 분들 정말 친절합니다.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주회 많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