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미스터 찰리브라운

[재즈]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미스터 찰리브라운

　5월 24일 늦은 8시. 야외무대에서는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잔잔한 재즈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공연은 Jazz Band 미스터 찰리브라운 (대한민국)의 재즈 공연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가벼운 재즈음악으로 시작해서 격렬하고 열정적인 음악까지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였다. 산책 나온 가족들과, 간단한 간식을 먹고 있는 다정한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식히고 있는 여고생들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재즈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기타와 베이스, 드럼, 색소폰의 소리가 보컬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관객들의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었다.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관객들 모두에게 나름대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미스터 찰리브라운에게 감사한다.

글. 사진 / 2008 UMTF 기자단 윤진열 (http://bestjin10.cy.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