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엄마가 맘 많이 상하신건 이해합니다
- 등록일2009-03-09 작성자 김 * *
하지만 의정부에술의 전당에서 권력을 휘두르다니요...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의정부시에 살고 아주 가끔 예술의 전당의 공연을 보러 다닙니다만 예술의 전당과는 아무 관계가 아님을 먼저 밝히고, 다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저도 7살, 3살 아이 이렇게 둔 직장맘입니다
주말에만 작은 아이 집에 데리고 와서 돌보고 있어 작은 아이에게 주말이라도 최선을 다해 주자 맘을 먹고 있지만 "브레멘 음악대" 저두 큰 아이만 데리고 갔습니다
물론 작은 애를 맡길데가 마땅찮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연령제한을 보고 공연보기를 아예 포기를 했어야 합니다
공연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연령제한이지요
연령이 되지 않는 아이를 데리고 와서 다른 사람들의 공연을 방해할 수도 있는데 억지로
이왕 표 끊고 왔으니 들여보내달라...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술의 전당 입장에서도 아예 그렇다면 정중히 안내를 하고 구입한 표를 환불해 주어 아이 엄마 맘이 상하지 않도록 하도록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가끔 공연을 보러 가지만 예술의 전당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공감합니다
이런 경우를 거울 삼아 관객이나 예술의 전당쪽이나 다들 공연에 대한 예의를 가지고 또 관객에 대한 배려를 가지고 일을 진행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