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공연을 자주 관람합니다
 한달에 2번~3번이상?  이정도면 자주 맞죠?^^
명교향곡시리즈도 오늘로 3회 모두 관람했구요
 12월에 있을 마지막 공연이 기대되는 만큼
 마지막이라  벌써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명연주
1부에 피아노 협연..정말 멋졌어요 
그 긴곡은 변주도 심하던데 어쩜 그리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시던지...ㅎㅎ
2부 챠이콥스키 비창...
마에스트로 말씀처럼 우리국민 상위 몇프로만 들었을거라는 사전 설명에
 더 감명깊게( 감명깊게 들을 준비를 미리한거죠 ㅎ)...
앵콜곡도 반가운 멜로디라서 주변에 가득한 초등학생들의 귀를 번쩍 열리게 해주었죠
오늘은 주변에 전부 초등학생들이라 사실 좀 산만하긴했어도
 워낙 연주가 좋아서 잘 집중할수 있었답니다
 이 좋은 공연을 드문 드문 빈좌석이 보여 무척 안타까웠구요
바라는점은...
무대 한쪽으로 스크린을 통해서 마에스트로의 지휘장면을  정면으로 보여주면 참 좋겠다싶더군요
뒷모습을 보고있었지만
 김마에의 미소띠며 지휘하는 모습을 느낄수있었기에
 정면으로 보면 얼마나 더 감동이 클까 싶더군요
 바라건데 내년에도 이런 기회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행복해서 주절주절 후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