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이곳은 누구의 기억상자다.
누구의 기억들이 갤러리의 작품처럼 전시되어 잇다.
관객들이 누구의 기억을 함께 들춰본다.
뱃속 아이와 함께, 이 도시에 정착한 여자와
이 도시에서 태어나 더 큰 도시에 정착하려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