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부조리극의 대표작<고도를 기다리며>가 지난 1969년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연출로 국내 초연된 뒤 40년을 맞았습니다.

40년째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아비뇽, 파리, 더블린, 도쿄 등 해외에서 막이 오르며, ‘베케트가 반드시 봤어야 할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연극사의 한 획을 그은 <고도를 기다리며>의 40년간 흐름을 반추해 보며, 우리 연극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세미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뜻 깊은 자리에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_의정부예술의전당 Tel 031_828_5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