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업무제휴

공연 정보 서로 공유키로 협약체결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과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최진용)의 업무제휴 협약 조인식이 8월 27일 오후 5시에 의정부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양사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들어 우후죽순처럼 지방의 대형공연장이 들어서면서 그동안 거의 독점체제의 외부환경으로부터 날로 치열해지는 다른 공연장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자신이 설정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들의 변화를 고려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려는 경영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동질의 문화 예술 사업의 수행이라는 관점에서 서로 경쟁자로 보았으나 최근 고객들의 동일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다양한 개념을 경쟁자로 보아야 하는 폭 넓은 안목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그동안 서로 인접한 지리적 조건에서 각각의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내 세분화된 고객 성향을 파악하기 곤란하여 관객 개발 및 광고 홍보에 있어 중복 투자되는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양사의 경영자는 이의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었고 드디어 업무제휴 협약의 결실을 얻어내게 되었다. 이로써 두 기관은 그동안 불특정 다수에 대한 정확하지 못한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나 보다 세분화된 공연시장 환경이나 고객의 요구(needs)나 욕구(wants)를 확인하여 이를 바탕으로 타겟별로 시장에 대한 집중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지역 유관단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상호 윈윈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점진적으로 네트웍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업무제휴 내용은 양사의 유료회원에 상호 동등한 혜택을 제공하고 등록된 유료회원이나 무료회원의 정보를 공유하여 E-메일이나 전화 마케팅시 공연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도록하며 특히 공연 홍보물 비치시 서로의 공간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홈페이지를 상호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골라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양사는 지역 공연 시장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여 두 기관간의 정보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특화된 공연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수준의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경영자 측면에서는 경쟁사보다 보다 효율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궁극적으로 경영 수익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 : 의정부예술의전당 홍보마케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