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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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운영혁신부분 1등 수상
작성자관리자등록일2008-06-11

2008 전국문예회관 우수운영 사례발표 대회
의정부예술의전당 운영혁신부분 1등 수상


재단법인으로 전환 경영의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 도모
6.11(수)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지난 9일부터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개최된 2008 전국문예회관 우수운영 사례 발표 대회에서 운영혁신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4월 개관하면서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시설관리공단의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변화하는 대내외적 문화환경과 치열해진 경쟁구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에는 한계가 뚜렷해졌기에 재단법인으로 전환이라는 운영혁신을 모색하게 되었다.

조직의 경직성이 강한 공단 조직보다는 일정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춘 재단법인형태의 운영시스템의 구축이야말로 창의적인 예술경영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5일 재단법인으로 전환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몇가지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극장 경영의 전문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둘째, 시민밀착형,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의 특성화. 셋째, 시설 리모델링으로 시민편의 제공, 넷째 전문인력 보강과 전문예술법인 지정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 개선을 이루어 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법인 전환이후 탄력적인 예산운용과 신속한 사업추진, 창의적인 예술 경영으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레파토리를 개발하고 기획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왔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테마가 있는 4대 축제 개최 등 타 공연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차별화와 특성화를 꾀해왔다. 이를 통해 의정부예술의전당만의 고유한 색깔과 향기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활동과 성과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일부 참석 문예회관들에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운영혁신에 대한 벤치마킹을 문의하기도 하였다.

이날 이진배 사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금보다 더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아울러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는 극장이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운영사례 발표회는 112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회원사 및 9개 유관기관으로 부터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08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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