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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2004/02/07 12:56
단장님!

그동안 의정부시 합창단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단원들이 이번에 많이 물갈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아쉬움 속에서도 시합창단의 더많은 발전을 위해 별 잡음을 안내고 스스로 물러나는 자세를 갖는 모습은 합창단에 대한 애착심과 물러나는 아쉬움을 속으로 삼키며 대승적으로 생각하는것이겠지요.

하지만 너무 마음아파하는 것은 그들의 몫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사실 그분들의 그동안의 노력으로 2003년도에 정기발표회를 3회씩이나 할 정도로 합창단이 발전한 것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무런 석별의 자리없이 그냥 사라지게하는것을 합창단 측에서 너무하는것 같습니다.
하잘것없는 친목단체에서도 송별의 자리를 만들어주는데......

건의합니다.
떠나는 분들을 위한 송별의 자리를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장님이나 단장님 이름으로 시 합창단의 재직기념패라도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을 실어주시고 조처를 바랍니다.
시장님께 건의가 필요하다면 그쪽으로 하겠습니다.

너무 오버하시는 거같네요 어느합창단에 단원이 나갔다고 기념패를 합니까! 때가 됨을 알고 스스로물러나신분들에게는 송별식자리를 마련하여 감사의 박수로 쳐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