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연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의정부 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느꼇구요.
시합창단, 어린이합창단, 시무용단 모두 수고하셨구요.
전 개인적으로 합창단 연주가 인상이 깊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관심있게 봤는데,
작년과는 너무다 다른 모습이더군요.
소리도 훨씬 좋아졌구요.
잠재력도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로 하신 두 분도 잘 하셨어요.^^ 약간 어색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연습하신 안무가 인상적이구요.
반면 뒤에 합창단이 곡을 외워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가곡은 남촌과,경복궁타령이 대조적이라서 좋았어요.
국내 어떤 합창단은 대조적인 곡을 못하는 합창단이 많거든요..
그리고
합창곡을 종교곡,오페라,한국가곡으로 나눠서 레파토리를 선곡하신 지휘자님이
어떤 모습으로 이끌어 가실지도 앞으로 관심을 가져볼 대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