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의정부시 예술단체 합동공연을 봤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기획해주신
의정부시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장님 공약이 점점 현실화 되어 가고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시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시무용단
모두 더욱더 발전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기존은 여러 시들보다더 우수한 분들이 모이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합창단의 연주가 특히 인상적이 였어요.
첫눈에 보이는건 역시 드레스겠죠?
속살을 훤히 드러낸 여성 단원 모습이 첫 눈을 자극했죠.
그리고 보통 연미복을 입던데... 턱시도를 입고 오신 남성분들도 멋있었구요..
제가 본 공연은 주로 남성분들이 연미복을 입던데....
다음에는 연미복을 입으셨으면 더욱 멋질 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음으로 하나의 소리를 만드시는 지휘자님
잘 생기도 하셨지만 소리도 잘 만드시는 군요.
한 달 밖에 연습하지 않은걸루 알고 있는데,
지휘에 따라 소리라인이 살아 움직이더군요.
그때 등꼴이 오싹 하더라구요.
음향판이 없었다는 관계자의 말 때문인지...
소리는 작게 들렸지만 단원 표정과 지휘자님의 지휘로 더욱 더 음악에 빠져들었답니다.

듣는 얘기로는 합창단원 모두가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글구...
보수가 꽤 적은 걸로 알구 있는데
이 정도의 실력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 지 궁금 하네요.
보통 합창단 보수가 많을 수록 연주를 잘 하게 되거든요.
서울시합창단도 그렇구... 고양시립도 그렇고.. 안산시립등....
왜냐 하면 보수가 좋을 수록 실력있는 분들이 들어가려고 하고 또 좋은 단원이 뽑히는거죠..
미궁속에 있는 의정부시합창단원이네요..
보수는 적은데 실력은 있고.....
모두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해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돈을 본것이 아닌 진정 음악을 사랑해서 하는 합창단~

시에서는 이 분들을 위해 지원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욱 더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저도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의정부시를 자랑할 수 있을것 같네요.
시장님 최고!! 합창단최고!! 시무용단단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