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소극장에서,<소풍>연극을 관람했다.평소부터 천상병 시인님을 좋아하고 ,천 詩人님이

우리<멋진 의정부>에 살다가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오던 차에 솔직히 <긴가 민가>하는 마음으로 오후 5시가 다 되서야 헐레 벌떡 뛰어 갔더니 <매진>되버렸다.....

직원분들의 배려로 반액 할인된 <<입석표>>를 받아들고 소극장에 들어가서 다시 한번우리 의정부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뜨거운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긴가민가>했던 저의 마음은 연극이 시작하자마자, 아니 그전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변했습니다. 정 규수님과 배우님들의 훌륭하고 혼신을 다하는 연기와 <라이브>연주와 노래~
간혹 곁드여 지는 춤사위는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앙상블>>그 자체였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보고 싶고 , 우리 의정부시의 자랑이신 천상병시인님을
우리나라 전체에 이렇게 멋진 연극을 통해 알린다는 뜻에서 <앙콜공연>요청합니다

모두 멋진설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