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T의 음악은 단순한 재즈가 아니라 재즈가 보여줄 수 있는 비전이다.
(New York Times, 미국)

-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표본이 있다면 거기에 E.S.T가 있다. E.S.T는 오늘날 재즈신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노-베이스-드럼의 혁신적인 트리오를 이끌어 낸 세기의 트리오이다. (Times, 영국)

- 유럽은 지금 재즈의 짜릿한 떨림을 경험하고 있다. 이 젊은 트리오는 언더그라운드의 물결을 타고 그들의 본토인 유럽 뿐 아니라 미국 무대를 열고 있다. (Jazzwise , 영국)★★★★★

- E.S.T는 전혀 다른 면모의 어쿠스틱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는 피아노 트리오이다.
신비한 멜로디, 감정이입, 섬세한 뉘앙스의 근간을 저버리지 않고
새로운 음악의 폭발과 다른 미래를 제시한다. (The Guardian, 영국)★★★★★

스웨덴 출신의 피아니스트 에스뵈욘 스벤숀이 이끄는 E.S.T.는 1990년 결성 이후 현재까지 9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피아노 트리오이다.

국내의 많은 매니아들에게도 새로운 피아노 트리오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E.S.T.는 지난 2004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에 초청되어 많은 재즈 팬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에스뵈욘 스벤숀 트리오는 분명 재즈 피아노 트리오이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은 보통의 재즈 트리오들과 확연히 다르다.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새로운 혁명으로도 평가받는 E.S.T.의 음악적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오랜 활동 기간을 바탕으로 쌓여진 세 멤버들의 탄탄한 팀 웍과 탁월한 리듬감을 꼽을 수 있다. 때문에 이들의 독특한 트리오 사운드에는 빈틈이 없다.

끝없는 음악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작곡 솜씨 또한 뛰어나며, 전통적인 재즈 연주에 록과 일렉트로의 방법론까지 가미한 이들의 사운드는 무척 자극적이고 파격적이다. 이러한 특징 중에서도 E.S.T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다양한 이펙트를 사용하는 피아노 사운드이다. 치밀하게 준비된 사운드 메이킹에 의해 기존 재즈 트리오의 상식을 뒤엎으며 상상하지 못했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재즈 트리오, 그들이 바로 E.S.T.이다. 이들의 음악은 예술의 한 종류이며 감동의 전부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편안한 스윙 스타일 대신 세계적인 추세로 발전하고 있는 피아노 트리오의 신선한 파격을 경험케 해 준 E.S.T.는 전통적인 스윙 감각의 틀에만 갇혀 있는 재즈에 식상해진 모든 재즈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해준다. 기존 유러피언 재즈의 범주를 뛰어넘는 스타일리스트적 감각을 보여준 에스뵈욘 스벤숀 트리오의 공연은 현대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전형 이 무엇인지를 확인시켜 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을 것이다.

■ E.S.T 프로그램

Tide of Trepidation
Eighty-eight Days In My Veins
The Well-wisher
The Unstable Table & The Infamous Fable
Viaticum
In The Tail Of Her Eye
Letter From The Leviathan
A Picture Of Doris Travelling With Boris
What Though The Way May Be Long

■ 공연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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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bjorn Svensson (Piano)

Dan Berglund (Bass)

Magnus Ostrum (D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