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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덕 & 말로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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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u * *등록일2007-03-07 |
제목: 재즈 디바- 말로Malo 콘서트
일시: 2007년 3월30일(금) 오후 8시
장소: 성남 아트센터 앙상블 씨어터
티켓: S석 4만원, A석 2만원
제목: 전제덕의 재즈하모니카
일시: 2007년 3월31일(토) 오후 5시
장소: 성남 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
티켓: S석 4만원, A석 2만원
예매: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성남아트센터 www.snart.or.kr 031-783-8000
문의: (02) 3143-5480
“이 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으로 확인한 공연
당신의 모든 상상과 예측을 무효로 만들 공연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2집 출시 기념 단독 콘서트
한뼘 남짓한 하모니카로 빚어내는 놀랍고 감동적인 세계가 열린다.
최근 2집 음반을 발표하고 또 한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3월31일 성남 아트센터에서 2집 출시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연다.
전제덕은 새 음반에서 하모니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펑크와 소울을 멋지게 담아내며 깜짝 변신을 보여줬다. 정통 펑크•소울부터 뉴올리언스 펑크, 애시드 소울, 셔플 등 다양한 소울 사운드를 선보인 이번 음반은 곳곳에 놀라운 음악적 언어들로 가득하다.
새 음반 출시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이라는 극찬에서부터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 “절차탁마의 흔적이 역력한 역작”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대중음악계 스타로 떠오른 전제덕은 그동안 화려하고 역동적 연주를 통해 ‘하모니카는 단순한 서정적 악기’라는 통념을 깨며 수많은 화제를 만들어냈다.
2집 음반 레퍼토리를 처음으로 선보일 이번 무대에선 어쿠스틱 사운드로만 채워졌던 이전 공연과는 달리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시킬 뿐 아니라 하모니카에 이펙트를 사용해 실험적 사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력한 펑크 리듬위로 질주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사운드’는 하모니카에 대한 기존의 모든 통념을 무효로 만들 것이다.
한국 최고 연주자들로 구성된 13명의 밴드가 빚어낼 ‘음의 스펙터클’
전제덕의 하모니카 공연은 놀라움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나는 최고의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속삭이듯 한없이 감미롭고 때론 몰아치듯 폭발하는 그의 하모니카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이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인가?”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그의 공연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제덕의 절정의 기량에 놀라고, 그의 비범한 음악적 감수성에 또 한번 놀란다.
전제덕은 이번 무대에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자신의 밴드뿐 아니라 대규모 브라스 팀과 코러스 등 총 13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오른다. 밴드 멤버들도 화려한 개인 기량을 통해 ‘최고 뮤지션’의 자부심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이들과 전제덕의 하모니카가 서로 완벽하게 호흡하면서 빚어낼 소리들은 하모니카 공연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음의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관객들은 그 어느 공연에서도 느낄 수 없던 새로운 흥분과 감동을 만날 것이다.
“넋 놓고 보다 감동의 눈물…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뿐”
전제덕 공연 관객 후기
◆ 가슴 꽉 차는 감동,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
◆ 작은 하모니카로 내뿜는 음악의 열정이 정말 놀라워
◆ 폭풍처럼 몰아부치다 때론 감미롭게… 아직도 귓가에 그의 하모니카 소리가 맴돌아
◆ 하모니카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 공연 안가면 후회, 못가도 후회
◆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카 소리… 좋다는 말밖에 달리 떠오르는 말이 없어
◆ 처음부터 감동의 눈물이 흘러… 공연 끝날 때까지 넋을 놓아
◆ 하모니카로 보여준 극한의 실력…들숨날숨으로 어떻게 그런 기교를 보여줄 수 있는지 놀라워
◆ 어떻게 그 자그마한 악기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아직까지도 제 가슴이 전제덕님의 하모니카 선율로 채워져 있는 느낌
◆ 단순한 하모니카 공연이 아닌 10여명의 연주자들의 화음이 어우러지는 소규모 오케스트라 같은 공연
◆ 하모니카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구나 감탄… 마음의 눈이 열리고 가슴이 활짝 펴지는 느낌
◆ 영혼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공유할 수 있었던 공연… 자유분방하면서도 역동적인, 그러면서도 슬픔이 배어있는 소리
‘스캣의 여왕’ 말로 3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
600만명 동원한 영화 ‘투사부일체’ 주제곡의 주인공
4년만에 발표할 새 음반 수록곡 최초로 선보여
벚꽃 지다’의 주인공 말로가 벚꽃이 피는 3월말 재즈팬들과 만난다.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인 말로가 오는 3월3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말로는 지난 2003년 3집 음반 ‘벚꽃 지다’를 발표한 후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절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말로가 올 상반기 출시를 준비중인 4집 음반 수록곡을 최초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 크게 주목된다. 4년만에 선보이게 될 말로의 새 음반 역시 지난 3집처럼 시적 서정이 넘치는 모국어와 재즈어법을 결합시켜 한국적 재즈의 새로운 감수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전의 한국 재즈음반은 스탠더드 재즈를 그 레퍼토리로 하거나, 창작곡이라 하더라도 ‘한국어는 재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 탓에 대부분 영어가사로 불리워졌다. 지난 3집 음반 ‘벚꽃 지다’는 그런 통념을 깨고 앨범 전체의 가사가 토착적 서정을 담은 모국어로 씌어졌다. 이는 한국 재즈앨범으로선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 음반은 재즈앨범으로선 이례적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집중적 조명을 받았다. ‘벚꽃지다’는 말로가 전곡을 작곡, 편곡하고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냈다.
또한 말로는 지난해 6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투사부일체’의 주제곡 ‘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러 영화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팝가수 샘 쿡의 원곡을 절묘하게 리메이크한 이 곡 때문에 한 때 인터넷에선 “주제곡을 부른 외국 여자 팝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말로는 ‘투사부일체’외에도 영화 ‘가족의 탄생’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말로는 한국에서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목소리로 즉흥 연주하는 것)’을 제대로 구사한 최초의 재즈보컬리스트다. 말로가1996년 재즈명문 미국 버클리 음대를 휴학하고 귀국해 대학로 클럽무대에 모습을 처음 드러냈을 때 재즈계는 그녀의 보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음악관계자들이 한국에도 비로소 스캣을 제대로 구사하는 재즈보컬이 나타났다고 감탄했다.’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은 그때 얻었다. 말로의 스캣은 화려하면서도 힘과 세기(細技)를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어떤 악기와도 즉흥적 인터플레이가 가능한 말로는 재즈보컬리스트의 지위를 단순 가수에서 연주자로 격상시킨 장본인이다.
한국 재즈의 깊은 서정과 스탠더드 재즈의 흥겨움 함께 선사
탁월한 가창력과 열정적 무대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는 그동안 음악활동과 함께 국내 여러 대학 강단을 오가며 후진 양성에도 많은 열정을 쏟았다.
또한 지난 2004년엔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만화사이트 ‘마린블루스’의 다이어리 주제가를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말로는 새 음반 수록곡들을 우선적으로 들려주며, 3집 음반 타이틀곡 ‘벚꽃 지다’를 비롯해 ‘1994, 섬진강’ ‘어머니 우시네’ 등과 자신이 평소 즐겨 부르는 스탠더드 재즈를 선곡해 함께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재즈의 깊은 서정과 스탠더드 재즈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말로는 그녀의 특기인 스캣을 통해 재즈가 가진 자유로움과 즉흥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