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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 무트댄스 정기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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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c * *등록일2008-06-23 |
김영희무트댄스 정기공연
2008. 6. 29(일) 오후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최 : 김영희무트댄스 / 주관 : MCT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예매처 :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문의 : 2263-4680
링크 : http://blog.naver.com/mctdance
김영희무트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해 보는 의미있는 무대 1994년 창단 이후 김영희(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만의 독특한 ‘호흡기본’을 바탕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강한 흡입력으로 주목받아 온 ‘김영희무트댄스’(이하 무트댄스)가 오는 6월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6개의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안무가 김영희의 춤 예술 변화를 흥미롭게 관찰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그동안 쌓아 올린 무트댄스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무트댄스만의 독특한 호흡법에 근거한 움직임들을 보다 새롭고 실험적인 작업과정을 통해 세계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하다.
무트댄스 간판 무용수들의 춤 기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번 김영희와 무트댄스의 레퍼토리 공연은 마치 염주에 끼운 실과 같이 친근한 듯 하면서도 한 작품과 다음 작품이 이어지면서 변주에 변주를 거듭한다. 피상적으로 보면 김영희의 춤과 안무는 어떠한 변화도 일으키고 있지는 않지만, 그러나 상당히 강도 높고 심지 깊은 춤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고, 그런 춤의 변화는 오늘의 한국 창작춤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자부하며, 그런 춤의 변화는 오늘의 한국 창작춤의 미학을 새롭게 형성하고 있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김영희 특유의 몸짓실험은 여섯개 작품에서 시종일관 계속되며, 관객들은 이번 레퍼토리공연을 통하여 김영희만의 연출력과 이번 공연하게 될 김영희무트댄스의 간판 무용수들의 춤솜씨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PROGRAM
1. 어디만치 왔니 (초연 1988년)
2. 아리랑 (초연 2000년)
3. 아베마리아 (초연 2000년)
-쉬는시간-
4. 나의 대답 (초연 1983년)
5. 아무도 Ⅱ (초연 1996년)
6. 그들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가 (초연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