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는 예술인들의 모임이 예총을 비롯해서 장르별로 몇개의 모임이 있습니다. 그중 음악협회는 학교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연중 2-3회씩 공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정부쳄버라는 연주단체도 있습니다. 물론 국악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희 예술의전당에서 갖는 대부분의 공연이 초청공연으로 구성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지역예술가들의 공연 활동에는 인적, 재정적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한 형편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밸런스 유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역극장은 지역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지역연고 레파토리를 개발하여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토요문화살롱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예술가들의 무대를 마련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좋은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