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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안은미컴퍼니 레퍼토리 1/19(토)
작성자강 * *등록일2013-01-11

자세히보기: http://www.doosanartcenter.com

안은미컴퍼니 레퍼토리 <박시한 고흥균 정영민>
2013.1.19(토) PM 4:00 6:00
두산아트센터 Space111
60분
만 7세 이상

* 가격: 전석 15,000원
초중고대학생 10,000원
* 문의∙예매: 두산아트센터 02)708-5001(www.doosanartcenter.com)


안은미컴퍼니 레퍼토리1
박시한
20min.
안무, 의상_박시한
출연_박시한,고흥균

‘잠’은 인간에게 중요하다. 하지만 잠을 너무 많이 자도 두뇌 활동에 방해가 되어 신체건강은물론 수명도 단축시킨다.

일어나야 하는 현실, 계속 잠을 자고 싶어하는 욕망.
이 단순한 문장 속에서 끊임없이 노동해야만 하는 인간의 삶, 그리고 휴식을 가지려는
인간의 몸의 모순적 현상을 볼 수 있다. 일어나야만 존재 할 수 있는 우리의 현재 시간.
일어나! 일어나!

안은미컴퍼니 레퍼토리2
고흥균
20min.
안무, 무대_고흥균
출연_남현우, 배효섭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면서 한 가족에 속하고 한 나라의 시민이 된다.
그 후 초중고와 대학교를 거쳐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
어느 집단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따라야 하는 규칙과 규율은 개인의 삶에 안전함과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구성원들을 테두리에 가두고 억압하는 폭력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A’는 한 사람의 인생을 나타내며 성장과정의 패턴을 보여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B’라는 폭력이 계속 주입되고 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져 인생의 마지막인 죽음에 도달한다.
이때 ‘B’는 가족, 학교, 단체, 직장, 국가 등 개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생긴 개인의 테두리, 집단이다.

안은미컴퍼니 레퍼토리3
정영민 <이불 속 이야기>
20min.
안무, 의상_정영민
출연_정완영, 박시한, 정영민

아무 생각 없이 잠자리에 들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해 본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잠자리에 들면 언제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작되는 나의 이불 속 이야기는 끝없이 나를 괴롭히고,
끝을 맺지 못한 나의 이야기에 결국 몸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약을 한 듯 작은 소리에도 리듬을 만들어 반응하는 나의 몸. 이제 그 몸을 달래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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