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자유게시판
2015 서울연극센터 PLAY-UP 아카데미 특별과정② 해외 연출가 워크 |
---|
작성자이 * *등록일2015-03-24 |
서울연극센터에서는 [2015 PLAY-UP 아카데미] 특별과정② 해외 연출가 워크숍 - 타다 준노스케, 성기웅
"신체와 언어의 분리, 그리고 통합에 의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컨텍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특별과정② 해외 연출가 워크숍 - 타다 준노스케, 성기웅
"신체와 언어의 분리, 그리고 통합에 의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컨텍스트"
우리는 흔히 연기 표현에 있어 신체와 언어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우리는 주어진 텍스트로부터 인물의 정확한 감정을 찾아내어
그것을 혼연일체된 신체와 언어로 전이시키는 것이 연극 연습의 과정이고 배우의 작업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런 접근 방식이 연기의 전부는 아니며, 오히려 관습적이고 상상력이 부족한 무대를 만들어내기 쉽다.
이번 워크숍은 연기 표현의 요소를 신체(움직임)와 언어(말)로 분리해보고 스스로의 몸과 말을 객관적으로 의식화하여 기술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이끈다.
그리고 분리된 연기의 요소를 다양한 조건 하에서 동시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빚어지는 새로운 의미와 재미를 탐색한다.
1차(by 타다 준노스케) : 커뮤니케이션과 신체
2차(by 타다 준노스케) : 새로운 컨텍스트 속에서의 연기 표현
3차(by 성기웅) : 신체와 언어, 그리고 의식의 분리
4차(by 성기웅) : 신체와 언어, 그리고 의식의 재조합
타다 준노스케 | 도쿄데쓰락 대표. 연출가. 후지미 시민문화회관 키라리 후지미 예술감독
고전으로부터 현대 희곡, 퍼포밍아트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한국에서도 해마다 연출을 하고 있다. 배우의 신체와 관객의 존재 그리고 시간의 요소를 바탕으로,
공연이 이루어지는 현재의 현상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연출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기웅 |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대표. 극작가. 연출가
<삼등병>의 극작과 연출, 일본 극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과학하는 마음> 시리즈의 번역연출 등
연극적 과장과 지나친 감정 표현을 배제하는 일상적이고 섬세한 연극을 만들어내며 주목받기 시작해
최근에는 다큐멘터리적인 요소와 서사극적인 원리를 활용하여 <소설가 구보씨의 1일>, <다정도 병인양하여> 등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희곡이나 연극론을 번역하거나 다양한 스타일의 일본 연출가들의
한국 작업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특히 타다 준노스케와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과정명|신체와 언어의 분리, 그리고 통합에 의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컨텍스트
일정|4.21(화)~4.24(금) 10:00~13:30 총 4회
장소|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2층)
강사|타다 준노스케, 성기웅
모집안내
대상| 활동 경력 3년 이상의 배우, 활동 경력 10년 미만의 연출가
접수기간| 3.20(금)~4.9(목) 18:00까지
접수방법|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E-MAIL. syhwang@sfac.or.kr
※ 신청 접수 완료시 개별 메일 발송
발표| 4.15(수) 개별 안내 예정
문의| 02-743-9331 www.e-stc.or.kr
신청·접수 유의사항
1. PLAY-UP 아카데미 전체 과정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3시간 30분) 진행됩니다.
3. 4월 21일(화)~4월 24일(금)까지 전 일정 모두 참석가능 하신 분들에 한해 신청 부탁드립니다.
3. 신청서 접수 후 반드시 접수완료 메일을 확인해주세요.
* 신청서는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