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PLAY-UP 아카데미] 특별과정5 연극에서 계약하기-뭣이 중헌디?(박지영) 참가자 모집 안내


*교육내용 소개

계약이나 저작권 문제만 해결되면 어려운 공연계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쏟아지는 정책들을 보고 있자면 남의 다리 긁고 있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계약을 하지 않아서 어려운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또, 누군가가 써온 계약서에 큰 고민 없이 싸인을 하기도 합니다. 그 동안도 별 문제 없었고, 서로 잘 아는 처지에 큰 금액도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계약과 저작권 교육을 PLAY-UP 아카데미에서 왜 하는 걸까요.
올해부터 지원사업에서도 계약체결이 의무화되었기 때문일까요.
예술인 신문고 신고 접수에 80% 이상이 연극분야이기 때문일까요.

서울연극센터에서 계약과 저작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예술가로서 존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권리가 중요한 만큼, 나와 함께하는 동료의 권리도 중요합니다.
동등한 관계에서 함께 창작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서로가 지켜야 할 신뢰와 약속의 개념으로 계약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계약과 저작권의 일반적인 이론 강의나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사례를 듣는 자리가 아닙니다.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내 문제가 된다면 게다가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생긴 문제라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계약/저작권과 관련하여 당면한 어려움이 있거나,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계약 체결을 해야 하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전문 변호사와 함께 계약서를 살펴보면서 계약의 양면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강사소개

박지영 (변호사, 법무법인 정진)

박지영 변호사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를,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이론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민법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사법연수원 32기 수료(2003) 후, 법무법인(유)로고스에서 소속변호사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법무법인(유) 정진의 구성원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근래 문화예술 콘텐츠 및 플랫폼 마련을 위한 ‘설탕한스푼’을 공동창업하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온라인 예술경영 컨설팅을 맡고 있고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엔터테인먼트 전문변호사이다. 저서로는, 음악학도로서의 삶과 암투병 경험, 변호사로서의 일과 꿈에 관한 자전적 에세이, <피아노 치는 변호사, Next>(2005)가 있다.



*프로그램 개요

과정명 연극에서 계약하기-뭣이 중헌디?
일 정 2016.10.31.(월) 14~16시 (총 1회)
장 소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 (2층)
강 사 박지영 (변호사, 법무법인 정진)


*모집안내

대 상 계약과 저작권 관련하여 당면한 문제가 있거나,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는 배우, 연출가, 기획자 등 누구나
수강인원 최대 15명 내외
접수기간 10.13.(목)~10.26.(수) 18:00
접수방법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estc@sfac.or.kr
발 표 10.28.(금) 개별 안내
참 가 비 무료
문 의 02.743.9336
주 관 서울연극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유의사항

1. PLAY-UP 아카데미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2. 신청서 접수 후 반드시 접수완료 메일을 확인해 주세요.


*문의 02.743.9336.

강의명과 강의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