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양아람누리 콘서트오페라 시리즈11
오페라 B O O K 콘서트 LA TRAVIATA <영원한 사랑>
■오페라 탄생 비화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한국에서는 <춘희>로 알려진 한국 최초의 서양 오페라,
화려하지만 고독한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이다.
소설 <삼총사>로 유명한 뒤마 페르의 아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남몰래 연모했던 사교계의
여왕 마리 뒤플레시스를 기리며 쓴 소설 <동백꽃 여인>이 <라 트라비아타>의 원작이다.
당시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소프라노 가수 주세피나 스트레포니와 불안한 동거 중이던 베르디는 이 소설의 연극을 보고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두 주인공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오페라로 만들었다.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는 <라 트라비아타>는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줄거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렛타의 살롱에서 파티가 한창이다. 비올렛타를 연모하던 알프레도는 사람들이 왈츠를 추러 간 사이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그 고백에 흔들리는 비올렛타는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알프레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그의 고백을 받아주게 된다. 이 둘은 작은 별장에서 행복한 동거생활을 하지만 생활비가 바닥이 나자 알프레도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파리로 떠나고, 혼자 남아있던 비올렛타에게 제르몽이 나타나 자신의 아들과 헤어져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렇게 비올렛타는 편지 한 통만 남긴 채 별장을 떠나게 되고 알프레도는 그녀가 자신을 버렸단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에 두 사람은 파티에서 다시 재회하지만 알프레도는 비올렛타에게 상처만 주게 된다.
폐렴을 앓고 있던 비올렛타는 그 병세가 더욱 더 심해지고 자신과 헤어진 이유를 알게 된 알프레도는 뒤늦게 찾아와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병이 악화된 비올렛타는 사랑한 이 곁에서 눈을 감게 된다.
■공연특징
1) 국내 최초로 정상의 오페라가수와 전문성우들의 소리극이 함께하여
오페라의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린 관객 밀착형 콘서트 오페라
2) 국내 유일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콘서트 오페라 전문제작단체에서 제작하여
오페라의 묘미를 극대화시켜 제작한 새로운 형식의 북 콘서트 오페라
3) 전문 성우, 내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으로 스토리 전개가 간결하고 선명하여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재미난 오페라
4) 정통 오페라 의상, 무대 배경막, 대·소도구를 이용하여 무대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제작한 최정상의 국내 최초 고품격 오페라

■ 출연진

예술총감독 박상열 (전 김자경오페라단 단장, 현 문화뱅크 대표)
대본 정재갑 (책을읽는사람들대표)
사회 신민이 (문화뱅크객원사회자)
음악감독 오지영 (전 가천대 외래교수, 현 문화뱅크 상임 음악감독)
비올레타 Sop. 구은경 (한국종합예술학교 외래교수)
성우. 이유리 (대원방송 3기 성우 )
알프레도 Ten. 진성원 (가천대음대교수)
성우. 서사무엘 (책을읽는 사람들 전문성우)
제르몽 Bar. 김영주 (장신대외래교수)
성우. 조규준 (kbs 33기 성우)
그랑빌 Bas. 우왕섭 (메트오페라합창단총무)
안니나 Sop. 김효진 (메트오페라합창단원)
해설 성우. 남경희 (책을읽는 사람들 전문성우)
조명디자인 공홍표 분장디자인 구유진
무대감독 김준한 무대 중앙무대 의상 유니센스

티켓가격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티켓예매 & 안내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문화뱅크 02-2232-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