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관람후기
[블로거뉴스]10일 오후 중앙로페스티벌 시민들 열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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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등록일2008-05-18 |
10일 오후 중앙로페스티벌 시민들 열광 '장암어르신풍물패'의 공연으로 중앙로 공연이 시작됐다. 신명나는 가락과 장단으로 단박에 거리의 사람들 이목을 집중시키며 중앙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네델란드에서온 두명의커플댄서들이 시연하는 지구본굴리기와 4미터높이의 거대한 인형의 흥겨운 댄스는 중앙로거리를 열광케했다. 10일오후1시 중앙로거리페스티벌의막을 연 네델란드팀의 <조인더파레이드>의 경쾌한 마임은 흥겨운 비트음에 어울려 시민들의 덩실춤을 자아냈다. 이날 중앙로를 가득메운 5백여명의 시민관객들은 난생처음보는 광경에 흥미롭다는듯 줄을 이어 그들 댄서들을 에워쌌다. 곧이어 1시40분쯤엔 생태주의오케스트라 노리단의 퍼포먼스가 등장 알미늄필, PE파이프등 재활용물로 조립된 차량형 이동조립물이 서서히 움직이면서 경쾌한 삼바리듬속에관객들을 불러모았다. '워시워시'라는 소리와 함께 거리 중간부터 6명의 세탁부가 등장하여, 거리는 빨래터로 변한다. 오후 4시부터 무대에서는 경기경찰홍보단의 공연 시작. 최근 유행하는 춤과 귀여운(?) 율동으로 단박에 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곧이어 째즈기타연주, 노래로 조금 더 시민에 다가서려는 경찰의 노력이 느껴진다. 곧이어 동춘서커스단의 공연이다. 이것은 맛뵈기일뿐 진정한 공연은 서커스공연장에서 이어집니다. 젠틀레인의 재즈 공연이 시작됐다. 향기로운 재즈 음악에 뜨거웠던 거리와 관객의 열기는 이내 차분해졌다. (글 방인철,어영수 ) 사진 / 2008 UMTF 블로그기자단 어영수(euyso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