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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작성자극 * *등록일2003-02-24

 



안녕하세요!

 

극단여기가 3월의 싱그러운 봄을 맞아 <빠스뻐스> <시유어겐>에 이어 일곱 번째 정기공연 

 

아직끝나지 않은 이야기 - [뚝 이]를 선보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극단 홈페이지거든요? 놀러오세요~ ^^ 여기 클릭!!
 

 


 

먹기 위해 일을 했고 살기 위해 발버둥 쳤던 그 시절...

 

현재 여중생의 희생을 애도하는 촛불시위...

 

끊이지 않는 시대의 아픔들!

 


 

극단<여기>가 일곱 번째 선보이는 “뚝 이”는 꿈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한 참 먹고 살기 바빴던 우리의 부모님과 이웃들, 그 속에서 철모르고 투정부렸던 
 

우리들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연탄불에 밥을 짓고, 공중변소 앞에 줄을 서야 했던 사람들...
 

애국가가 울리면 멈춰서야만 하고, 자정이 지나면 돌아 다닐 수 없었던 그때...

 

이러한 1974년 기지촌에 인접한 달동네를 배경으로 이뤄지지만 단순히 그 시대만을 

그린 것이 아닌 
 

현재 우리의 자화상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잊혀져간, 아니면 기억조차도 남아있지 않은 그 시절의 이야기 속에서 현재 우리는 
 

어떠한 빛바랜 사진첩을 남길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연장소 : 바탕골 소극장 (대학로)

 

공연기간 : 2003. 3. 6 - 2003. 3. 30까지
 

(월요일 쉼, 평일 7:30 / 금,토 4:30, 7:30 / 일, 공휴일 3:00, 6:00 )

 

연 출 : 홍 석 환
 

기 획 : 김 준 석
 

예술감독 : 김 재 권

 

출 연 : 이태형, 김준석, 박정경, 이승희, 방동원, 김성희, 황미선, 강수영, 이완희, 정지원, 김선혜, 김은정, 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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