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너라~! 판소리 하고 놀자 ~ 쿵딱! 
-------
네~ 갔더니 참 행복안고 돌아왔습니다.
판소리만 배우고 온게 아니라,세분 선생님께 인생공부도 하고 왔습니다.
불편함없이 웃음 가득 머금고,수시로 세분 선생님이 뿌려주시는데 그 열정이 대한민국입니다.
^^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리 열심히 다둑이고,챙기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그날(2월24일-수) 배운 흥보가의 '아이고 좋아 죽것구나~'를 체험하게되었고, 더불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까지 배려해 주신점도 감사합니다.
부모가 우리것 운운하며 판소리 한번 들려준다고 얼라들이 '아이고 좋아 죽것구나~'하겠습니까?
^^
그런데 이번 강의 한방에... 강의 끝나고 얼라에게서 전화왔습니다.
"아빠 선생님들 끝나면 뭐하세요?"
"집에 가시겠지요?"
"....."
"와? 선생님들하고 더 같이 있고 싶어서요?"
"예!"

와우~
일요일 판소리 공연 매진되었다고 섭섭하다는데요, 선생님들 얼라들을 이렇게 한방에 잡아버리셔도 되는깁니까?
^^
고맙습니다.

단한번의 눈길로 모든사람의 생각을 읽어버리시는 초인 이 선생님!
내세우지 않으신데도 빛이나는 카리스마 김 선생님!
득도로 내공이 넘치시어 더욱 매력있는 배려의 달인 박 선생님!

우리 음악의 거봉들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부디 좋은 음식 많이 드시어 그 기운과 고운 목소리들 잘 보호해주시옵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들 때문에 행복하게 해주시옵소서.

기획과 홍보에 애쓰신 선생님들께도 큰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전철역에 작은 현수막이라도 걸 수 있도록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 행복도시의 행복을 나눠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세분 선생님의 노고와 열정에 고개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