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깊어가는 가을밤

의정부 교향악단 창단 연주회가 열렸다.

그간 ..의정부에서 음악활동을 해오신 다른 연주단체가 있긴 하지만
새로운 교향악단이 결성되고
창단 연주회가 열린다 하니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 입장에서
그져 반갑고 고마운 마음 들었다

지휘자 이칠규 선생님에 대한 정보을 검색해보니
서울 음대 출신이시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신분

어떤 연주을 보여주시고 들려 주실까
궁금하고 다소 들뜬마음으로 공연장에 입장했다.

공연장을 가득 매운 관객도 반갑고
바쁘신 일정중에도 시장님까지 참석해 주셨다
클레식음악 애호가이신 시장님께서는
좋은 공연때 늘   관람 하셨지만
시장님 되신후론 공연장에서 빕기 힘든분이 되셨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으로
의정부교향악단  연주가 시작되었다.

여러가지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로 모여서
감동의 화모니을 들려 주신
지휘자님 단원 여러분 노고와 수고에
마음까지 숙연했습니다.

프로그램 편성표도 좋았고
선곡도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마음이 든건

베토벤 교향곡 5번 연주
1부 공연에서 1악장 들려 주시고
2부 공연 마지막 곡으로 4악장 들려주셨다
지휘자님의 여러가지 고심끝에 결정하신 프로그램 선곡표지만
전악장으로 들려 주셨으면 좋을듯 싶었는대
많이 아쉽습니다.

의정부 교향악단 창단을 축하 합니다
예향의 도시로 발전하고 성장할수 있도록
좋은 연주 많이 들려 주세요.

의정부 교향악단 창단 ~!
응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