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못타게 한다구요?
의정부 시민의 한사람으로 정말 너무하신처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의정부 시내에 어디 인라인스케이트를 탈만한 마땅한 장소가 있었던가요?
아마도 누군가가 민원을 넣어서 이런 정책을 시행하려하시는듯.. 싶은데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강습해줄땐 언제고 이제와서 못타게하면 어디서타란 말씀이신지?
예술의 전당이 안전한 장소라 생각이 되니까 거기서 타려고 인라이너들이 모여드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인라이 스케이트 타기 전까지 저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은 할일없는 관공서 공금들여 또하나 지어놨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보아~하니 공연 관람하러 오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표도 마구 나눠주고 그러시던데, 
지어놓고 놀리느니 인라이너들이라도 많이 모여서 예술의전당을 많이 이용해주면 더 알차지 않을까요?

무조건 못타게하시는것보다는 인라이너들 통제구역을 만드신다거나
통제 시간을 공지해주시는편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서울시 예술의전당에서도 인라이너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거기서 못타게 하지는 않더군요..
왜 유독 의정부 예술의전당만 그러는건지요?
좀더 사려깊은 처사를 강구하시길 바랍니다.

인라이너들도 시민입니다.
걸어다니는 사람들만 시민이라 생각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산책은 의정부시내 어디든 할 수 있지만 인라인은 아무데서나 타면 딱지 끊는거 아시죠?
가족끼리 함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아하며 저희는 온 가족이 인라인스케이트를 샀습니다.
지난달에 실시한 무료강습덕도 톡톡히 봤구요.
강습때문에 인라인스케이트를 구입한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가라는거죠?
애초에 강습도 안하셨더라면 사지도 않았을거 아닙니까..
무료강습을 개최해서 마치 인라인스케이트를 장려하듯 보였는데, 이제와서 여기선 타지말라니.. 
무슨 행정을 이런식으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예술의전당측의 다른 결정이 나올때까지 이 게시판 종종 들르겠습니다.